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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자 세계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CNN, 영국 BBC 등은 3일 북한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긴급뉴스로 전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이며 규모 5.2으로 관측됐다. 풍계리에는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지진일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일본 기상청 역시 북한서 지진과 다른 흔들림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실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고 핵실험 여부에 대한 정보를 수집중이다.
중국 지진국도 북한에서 규모 6.3, 깊이 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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