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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10잔 중 1잔은 '디카페인'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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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0잔 중 1잔 디카페인 선택, 오후 3시~4시, 8시~9시에 가장 많이 찾아
9월6일까지 스타필드고양 '디카페인 존'에서 공연 및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커피, 10잔 중 1잔은 '디카페인'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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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2일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를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 가운데, 출시 후 열흘 동안 고객들이 커피 10잔 중 1잔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들이 스타벅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가장 많이 선택한 시간대는 오후 3시~4시와 저녁 8시~9시 사이였다. 이는 오후부터 저녁시간까지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디카페인 커피를 더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음료별 주문 수량 중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선택 비중을 살펴보면, 스타벅스 돌체 라떼 13%, 리스트레토 비안코 11%,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 샷 10%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 시 일반 라떼보다 에스프레소 샷이 더 많이 들어가는 스타벅스 돌체 라떼와 리스트레토 비안코,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 샷을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기려는 고객들이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선택했다.


그린 티 크림 프라푸치노, 그린 티 라떼, 시그니처 초콜릿 등 비(非) 커피 음료에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음료 한 잔의 카페인 함량은 낮추고 에스프레소 고유의 맛과 풍미는 가미한 고객들도 있었다.


전국 106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타벅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는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임신, 수유 중인 고객을 비롯해 카페인 섭취는 줄이되 커피의 풍미는 그대로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이고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열흘 동안 30만 고객이 찾은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는 CO2 공정으로 오직 카페인만을 제거한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완벽히 그대로 유지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에 선택할 수 있으며, 2분의1 디카페인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프라푸치노 등의 샷 추가 음료 역시 디카페인 샷으로의 추가가 가능하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처럼 카페인 부담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디카페인 존(zone)'에서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스타필드고양 1층 미디어 타워 앞에 설치되며 마임 전문가가 ‘카페인 STOP’을 주제로 연출한 마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3일에는 스트릿 댄스팀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드럼 퍼포먼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하루 5회씩 펼치고,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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