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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선고 이후 나흘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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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0.52%) 오른 231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에 433억원 상당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지난 25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1419억원을 순매도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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