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만2000원(2.76%) 오른 23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UBS, 씨티그룹,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북한·미국 간 갈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지난 11일 22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었다.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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