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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일본통과 '대화는 물건너 갔나?'...'정부 대책의 향방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북한, 미사일 일본통과 '대화는 물건너 갔나?'...'정부 대책의 향방은?' [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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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9일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뜨리며 실직적인 도발에 나서 현 정부의 대책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처음이며 괌을 저격하기 위한 과정과 일본 대한 견제 및 도발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일 미군기지가 있는 괌에 대한 '포위사격'을 언급한 바 있다. 북한은 IRBM인 '화성-12형' 여러 발을 괌 주변 해역에 떨어뜨릴 수 있음을 위협한 것.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 방향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2천700여km, 최대고도는 약 550여km로 판단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일본 NHK 방송에서는 북한이 쏜 미사일이 일본 동북 지역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이 홋카이도 동쪽 태평양에 떨어졌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낙하 지점은 즉각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대화는 물건너 갔다”, “더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등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정부가 北 에 보일 대책 향방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방부·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와 핵심정책 토의를 진행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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