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단단한 도자기… 두께 얇아 공간 활용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홈쇼핑이 프리미엄 도자기 브랜드 ‘구겐’의 ‘페이퍼세라믹 4인조 디너세트’를 업계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5일 오전 11시 40분부터 한시간 동안 선보이는 ‘구겐’은 현대홈쇼핑과 도자기 전문업체 ‘네오플램’이 공동으로 기획한 브랜드로, 소규모 공방이나 도예가들이 직접 만든 것 같은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이 판매하는 ‘구겐 페이퍼세라믹 4인조 디너세트’는 ‘블랙 티타늄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단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도자기를 만들 때 쓰이는 고령토가 아니라, 고령토와 티타늄을 배합한 소재를 사용해 일반 도자기 대비 약 30% 가량 두께는 얇으면서도 강도는 약 40% 높였다. 또한 일반 도자기 대비 무게가 평균 20% 가량 가벼워 사용자들의 손목 부담을 최소화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내세웠다. 우선 한국인의 손 크기와 식사량 등을 고려해 밥공기와 국공기는 물론 찬기의 높이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디자인했다. 특히 찬기를 공기 위에 뚜껑처럼 얹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활용도까지 높였다. 이 외에도 블랙에 가까운 흙에 천연 광물로 만든 유약을 입혀 데님, 린넨, 포그, 스톤 등 깊이 있는 4가지 색감을 만들었고, 그릇 테두리와 뒷면 바닥에는 다크그레이 색상을 배색해 세련됨을 더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구겐’ 론칭을 기념해 기본 4인세트와 더불어 앞접시, 찜볼, 특대 멀티볼, 종지, 면기 및 독일산 비취우드 통원목으로 만든 우드플레이트를 추가구성으로 제공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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