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송파상운 소속 3개 버스노선이 추가 운행 중단됐다.
서울시는 23일 오전 7시부터 370, 3318, 3321번 노선 버스 19대의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370번은 강동, 동대문, 종로를 거쳐 충정로까지 가는 버스다. 3318번과 3321번은 강동∼송파 일대를 오간다.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으로 송파상운 소속 버스노선 6개(3214, 3314, 3315, 3316, 3317, 3416)는 이미 이날 첫 차부터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시는 앞서 운행 중단된 6개 노선에 대해서는 예비차량 58대를 긴급투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에 중단된 3개 노선 66대 중 송파상운 소속 19대가 운행중단 돼 배차시간이 당초 보다 길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 대해 시민들께서 널리 양해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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