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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밀리듯 회사 나가" 김소영 아나운서, MBC로부터 받은 감사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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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밀리듯 회사 나가" 김소영 아나운서, MBC로부터 받은 감사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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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MBC 아나운서 방송 및 업무 거부 기자회견에서 이재은 MBC 아나운서가 김소영 전 아나운서의 퇴사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힌 가운데,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주목받고 있다.

18일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3월 MBC 아나운서 식구들로부터 받은 감사패였다.

감사패에는 “아나운서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늘 진정성 있는 위로를 건네던 따듯하고 편안한 당신의 목소리가 많이 그리울 것입니다”라고 쓰여있다.


이어 “MBC 아나운서로 아름답게 기여함에 감사하며 앞으로 나아갈 걸음걸음에 기쁨과 사랑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이 담겨 있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MBC를 퇴사했다. 이에 이재은 아나운서는 22일 기자회견에서 “하나뿐인 동기는 누구보다 실력 있고 유능한 아나운서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뉴스 투데이에서 갑자기 하차하게 된 이후로 10개월 동안 방송을 할 수 없었다”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제당했고, 떠밀리듯 회사를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시아경제 티잼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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