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세계 연차보고서대회인 미국 ARC 어워즈에서 사회책임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지난해 발간한 그린리포트는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기업체 IR·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1차 심사단과 에이전시, 디자인 기업 등의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2차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인천공항공사는 3년 연속으로 ARC 어워즈를 수상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2월에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비전 어워즈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유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로 31년째를 맞는 ARC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시상대회로 매년 70여개 국가에서 약 2000건의 보고서가 출품되고 있다.
김영규 인천공항공사 시설본부장은 “인천공항은 그린, 에코, 스마트 전략을 바탕으로 저탄소·친환경 공항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것”이라며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확대 사업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선도 공항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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