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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파동]부적합 13곳 추가…93% 검사 완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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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살충제 계란 부적합 농장이 13곳이 늘어나 지금까지 적발된 농장은 45곳으로 늘었다.


부적합 농장들의 사육 규모는 240만마리로 전체 사육 규모 대비 4.1%에 해당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후 10시 기준 살충제 전수조사 결과 전체 산란계 농장 1239곳 가운데 1155곳(93.2%)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살충제가 검출된 곳은 모두 일반 농장으로, 지역별로 경기 3곳, 경북 1곳, 전남 4곳, 경남 1곳, 강원 1곳, 충남 3곳 등이다.

새로 검출된 살충제는 피프로닐 1곳, 비펜트린 11곳, 피리다벤 1곳이다. 이번에 처음 검출된 피리다벤은 진드기 살충제로 쓰이며 독성이 낮고 만성 섭취를 하면 증체량이나 체중이 감소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친환경(무항생제)인증 농장 가운데 부적합 농장은 28곳으로 새롭게 추가되지 않았으며, 기준치 이내라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친환경인증 농장은 35곳이다.


신규 추가된 부적합 농장 13곳의 난각코드는 08신호, 08LCY, 08맑은농장, 13우리, 13대산, 13둥지, 13드림, 15CYO, 08LNB, 11대명, 11CMJ, 11송암 등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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