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4~25일 러시아를 방문,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월24일부터 8월25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조 대변인은 "강 장관은 25일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의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앞두고 한-러 정상회담 준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러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그리고 북핵·북한문제 등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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