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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장수먹거리]맥심 티오피, 프리미엄 커피 시장 돌풍…20~30대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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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50년 커피 제조 노하우 담아

[100년 장수먹거리]맥심 티오피, 프리미엄 커피 시장 돌풍…20~30대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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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맥심 티오피(T.O.P)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커피를 선사하겠다는 동서식품의 열정과 50여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2008년 출시된 맥심 티오피는 국내 프리미엄 커피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맥심 티오피의 가장 큰 성공 비결은 원두에 있다.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 사용한다. 아라비카 원두는 고산지대에서 주로 재배되기 때문에 키우기도 어렵고 손도 많이 가지만 그 깔끔한 맛과 풍부한 향 때문에 고급 원두커피에 주로 사용된다. 다른 원두에 비해 단맛, 신맛, 감칠맛 향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부드러운 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원두다.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하는 자체 개발 에스프레소 추출방식도 또 다른 비결이다.

맥심 티오피는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맥심 티오피 심플리 스무스’ 3종은 미디엄 로스팅한 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한 커피음료 제품이다. 콜롬비아ㆍ과테말라ㆍ케냐 원두 배합을 통해 조화롭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표현했다. 지난달에는 컵 타입의 ‘맥심 티오피 컵커피’ 3종을 출시했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 3종은 각 제품별로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 한 게 특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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