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 측은 한 매체에 따르면 15일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교토편’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안내서에는 단바망간기념관, 윤동주 시비, 고려미술관, 코무덤(귀무덤) 등 교토 내 한국 역사 유적지에 관한 소개 및 찾아가는 법 등이 전면 컬러로 돼서 소개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 유적지에는 곳곳 마다 기증을 했지만 일본쪽에서는 안내서 비치 허가를 안 해줘 한국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토 및 오사카 지역 민박집 10곳에 기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교토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라고 바램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ap****** 쉬운일 아니다” “dlwn**** 갓혜교 개념배우 더 이뻐보인다” “shks**** 고맙고 자랑스러워” “youm**** 다른 배우들도 이런거 배워야” “jmsv****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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