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안·인재추천 '국민소통광장'도 홈페이지에 신설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뉴스룸을 만드는 등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청와대 홈페이지 개편을 중심으로 한 국민소통플랫폼 구축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전했다.
청와대는 특히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해 각종 청와대 행사를 생중계하거나 편집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영상 콘텐츠 등은 청와대 온에어로 제공되며 청와대 브리핑, 청와대 이야기 등이 청와대 뉴스룸 코너를 통해 소개된다.
앞서 청와대는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등 국무위원과 청와대 비서진이 출연한 정책 동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국민이 직접 정부와 청와대에 정책을 제안하고 인재를 추천할 수 있는 국민소통광장도 신설된다.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연설자료, 일자리 상황판 등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