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오후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종열(93)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열 애국지사는 경상북도 예천 출생으로 1945년 일본군에 강제 입대해 중국 호북성 신점진에서 탈출 후, 중국군 편의대에서 유격 및 정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후에는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입대해 광복군 전방공작원으로서 대적 정보활동 및 한중 합동작전 등 항일 활동을 전개하다가 광복을 맞이했고, 이에 대한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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