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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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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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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수주)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후원으로 스마트폰 사용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인 ‘톡 Talk 스마트 가족치유 캠프’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25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이 없는 자연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에게는 집단상담을 통해 스마트폰 과다사용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사용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사용조절의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았다.

캠프에 참가한 자녀들은 "2박 3일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다”면서 "앞으로 스마트폰을 조금씩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캠프를 통해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자녀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인터넷과 게임,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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