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화케미칼은 10일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제주면세점 철수는 공항공사와 계약 해지 동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후발 사업자가 선정될때까지 현 사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임대료는 지금처럼 매월 고정비 형식으로 나가는 방식이 아닌 매출에 연동되는 임대료 지급으로 계약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사업을 지속할 경우 적자는 감소할 것으로 보고있다"면서 "이로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3분기에 반영할 지, 사업 종료 후 반영할 지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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