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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AMD 7%대 급등…AI 우려 하루 만에 3대 지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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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메타와 AI 칩 계약
소프트웨어 업종 오름세
앤스로픽 AI기업용 시연회도 주목

[뉴욕증시]AMD 7%대 급등…AI 우려 하루 만에 3대 지수 반등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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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메타와 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소프트웨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42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6.43포인트(+0.79%) 오른 4만9190.49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9.39포인트(+0.57%) 상승한 6877.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9.77포인트(+0.92%) 뛴 2만2837.04에 거래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AMD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이날 AMD는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와 600억 달러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7.95%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체 주가도 저가 매수 움직임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는 각각 5.15%, 3.31% 올랐다. 소매업체인 홈디포는 최근 분기 기준 주요 매출 지표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에 힘 입어 3% 넘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기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엔비디아 +0.29%, 애플 +2.94%, 마이크로소프트 +0.59%, 아마존닷컴 +1.13%, TSMC +4.27%, 테슬라 +1.33% 등이 오름세다. 반면 알파벳A -0.46%, 브로드컴 -1.82%, 일라이릴리 -0.96%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앤스로픽이 개최하는 AI 기업용 에이전트 시연회도 시장의 관심사다. 전일 앤스로픽이 클로드 코드를 활용해 코볼 시스템의 현대화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증시는 AI 공포심으로 휘청였다. 마크 테일러 팬뮤어리베룸 세일트 트레이딩 관계자는 "(시연회는) 오늘날 가장 큰 위험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즈호 트레이더들은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AI 제품 발표를 앞두고 섣부른 판단을 내리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앤스로픽의 새 모델은 기존 소프트웨어에 대한 '점진적 경쟁'으로 해석되어 왔는데, 이것이 타당한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결과를 조작하려 들기보다는 관망하는 쪽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도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다. 이날 한 백악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를 15%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 마음의 변화가 없다면서 현재 글로벌 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하는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 인상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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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탄 캐피탈 시큐리티즈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의 우려가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AI 트레이드 이외에 지정학적 우려, 거시경제학적 우려, 관세 우려 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뉴욕 특파원=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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