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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전속예술단, 12일부터 노인복지시설 찾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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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전속예술단, 12일부터 노인복지시설 찾아 공연 전남 고흥군이 오는 12일 도양읍 녹동요양원을 시작으로 군 전속예술단이 관내 노인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순회공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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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은 오는 12일 도양읍 녹동요양원을 시작으로 군 전속예술단이 관내 노인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순회공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적적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 전속예술단이 이달에 4회, 내달 1회 등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자원봉사 성격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공연은 ▲고흥북놀이 ▲판소리 ▲남도민요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앵매이타령 등 전통국악부터 현대창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향전통예술보존회(대표 라경자) 소속 김점순씨 등 3명의 단원이 특별 출연해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군 전속예술단의 노인복지시설 공연을 통해 시설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우리의 전통 가락과 율동에 취해 잠시나마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전속예술단은 지난 2001년 창단돼 현재 2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가시마시와 중국 동흥시 간 해외문화교류행사부터 마을 경로잔치까지 행사 규모에 상관없이 매년 60회 이상의 공연활동으로 지역사회봉사 및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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