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지역 노사단체 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 노사상생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우수업체 선정, 영세기업 안전한 직장조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선진 노사문화 정착 및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와 버스·택시 등 운수업종 노사 갈등예방 워크숍을 개최하고 아울러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등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그리고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 유치에 대한 사회적 대화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올해 상반기 중 ▲노사민정 인프라 및 상생강화 ▲취약계층 고용안정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7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 법률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노동권익상담소 운영, 아파트경비원 등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한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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