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을 행복한 고창 만들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7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유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육아가 행복한 고창만들기' 라는 주제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진 강사를 초청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인식개선 방안과, 초저출산 및 인구절벽에 대한 이해와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례와 시사점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많은 직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저출산 문제는 중·고등학생과 미혼 직장인의 결혼과 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인구증대를 위해 지난 3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인구유입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인구감소 지역 공모사업 선정(특교세 10억원), 인구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 인구절벽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향후에는 인구관련 교육도 일반 군민까지 확대해서 추진 할 예정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번 교육이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의 심각성을 깨닫고, 임신·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배려를 통해 궁극적으로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국민들 모두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임산부와 아이들을 좀 더 배려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저출산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먼저 분위기를 만들고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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