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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미얀마 등 연수단, 한국여성직업능력개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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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여성 관련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개도국 현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를 초청해 제1차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형 여성 능력개발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연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동티모르, 미얀마, 파키스탄 등 12개국 22명이 참가한다.

연수단은 한국형 여성직업능력개발 모델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직접 방문하고 강릉 공예마을 등 지역특화 우수 사례 현장을 살펴본다. 강원도 평창을 방문해 올림픽 특수를 활용한 여성소득창출 사례도 알아볼 예정이다.


올해는 국제기구와 연계한 강의를 신설하고 분쟁취약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의 내용과 사후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그동안 참가자 모두를 아우르는 총동문회를 구성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여성정책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갈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49개국 288명이 참가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초청연수와 더불어 개도국 현지 ‘여성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엔여성기구에 매년 약 470만 달러의 기여금을 공여하며 전 세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참가국 여성의 경제적 지위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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