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그룹 키이스트가 영화배우 겸 최대주주인 배용준 씨의 주식 추가 매수 소식에 '반짝' 상승했다가 숨고르기 중이다.
3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키이스트는 2160원에 보합 거래 중이다. 이날 배용준 씨의 주식 매수 이슈가 퍼지는 과정에서 연일 상승하던 주가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하기도 했다.
실제로 주가 상승은 배 씨의 주식 매수 공시가 나오기 전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간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장중 상승폭까지 합치면 8% 수준의 수익률이 났다.
배 씨를 포함해 키이스트의 주요 경영진들은 최근 키이스트 주식을 매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대주주이자 최고전략책임(CSO)역을 맡고 있는 배 씨가 약 47만주, 배성웅·신필순 대표이사가 각 약 4만8000주씩 매입하는 등 주요 임원 전원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약 56만6000주의 주식을 매입했다.
회사측은 이번 주식 매입에 대해 “주주환원정책과 더불어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동시에 일본 내 자회사 DA의 호실적 및 간판 배우 박서준·손현주에 대한 평단의 호평으로 2017년 하반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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