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아이폰8 최종 디자인 모습 공개와 함께 "역대 가장 비싼 아이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브스는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이너 노더스(Nodus and Gordon Kelly)와 애플 공급망을 통해 아이폰8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번 공개 이후 일주일 만이며 이번에는 화면이 켜진 상태의 아이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아이폰8은 4mm의 베젤 속에 5.8인치 화면이 들어 있다.
앞서 알려졌듯 홈 버튼은 사라졌으며 전원 버튼이 길어졌고 버튼에 터치ID 기능이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3.5mm 헤드폰 잭은 이번에도 보이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또 포브스는 아이폰8이 역대 애플의 제품 가운데 가장 비싼 아이폰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아이폰8의 가격은 1100달러(약 122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128GB, 256GB 두 가지 모델만 출시할 것이라는 공식적 근거는 아직 없다.
아시아경제 티잼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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