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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한국 대표디자인 50選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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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한국 대표디자인 50選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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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인, 혁신가로 거듭나"
"8월24~9월.12(20일간) 광주신세계 갤러리서 특별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에 근대적인 산업디자인이 도입된 지 70여 년.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50선’을 특별전으로 마련한다.


(재)광주디자인센터는 8월 24일부터 20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갤러리에서 ‘Becoming Innovators(한국 디자인, 혁신가로 거듭나다!)’란 테마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50선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으로 열리는 이 번 전시는 한국의 70여 년 디자인 역사에서 창의적이고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 세계적인 디자인 강국으로 발돋움한 우리나라 디자인의 가치와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 특별전은 제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던 이순종 서울대 명예교수가 큐레이터를 맡았다. 전시는 ‘온고지신(溫故知新)’과 ‘격물치지(格物致知)’장르로 구분하여 22개 영역에서 제품, 그래픽, 건축, 패션, 문화 등 각 분야별로 50개 디자인을 엄선했다.


‘온고지신’장르에서는 한글, 의식주, 환경 등을 중심으로 한글 폰트, 술, 식사용구, 건축디자인 등을 선보인다. ‘격물치지’장르는 TV, 모바일폰, 자동차, 뉴미디어, K-BEAUTY, 3D 애니메이션, 온라인 게임 등 산업 중심으로 디자인이 선정됐다.


특히, ‘격물치지’장르는 한국을 세계 1위의 가전 강국으로 올려놓은 삼성전자의 ‘보르도TV’, 기아자동차의 K-시리즈, 네이버 등 UI/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한국의 산업 발전과 함께 발전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류의 물결을 일으킨 ‘K-pop’, 인천공항 건축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 디자인을 뽑았다.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로 큰 인기를 얻었던 ‘호돌이’는 30여 전 전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장동훈 총감독은 “한국 디자인은 기업의 ‘Innovator(혁신가)’이자, 우수 제품들의 세계시장 진출에 견인차 역할(Made in Korea)을 해왔다”면서 “IF, red-dot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쓰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 강국으로서 발돋움한 한국 디자인의 역사와 국제적 위상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녡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46일간 ‘미래들(FUTURES)’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시립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행사는 △본전시 △특별전 △국제학술행사 등을 통해 디자인이 그려보는 미래사회의 라이프스타일과 미래 산업, 미래 일자리 등에 대한 다양한 ‘미래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비즈니스라운지 △디자인페어 △벤처창업투자경진대회 등 디자인비즈니스는 물론 특별전과 특별프로젝트, 디자인체험, 이벤트 등 기업, 시민,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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