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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대활자본 도서 2만4408권을 전국 공공도서관 700곳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활자본 보급 확대 사업으로 제작된 서적들로,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과 저시력자의 독서 활동에 도움을 준다. 올해는 2014년부터 운영해온 도서관 거대자료(빅데이터) 시스템이 제공하는 '공공도서관 50대 이상 이용자의 인기 대출 도서'와 대형서점의 '2016년 판매통계자료'를 활용해 후보 도서 443권을 선정했다. 클라우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김홍신의 '인생견문록', 프레드릭 베크만의 '오베라는 남자' 등 다양한 주제의 최근 책들도 도서관과 출판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뽑혔다. 지난해보다 140곳이 증가한 공공도서관 700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배포 도서와 도서관 목록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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