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성군,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공모사업 본격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보성군,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공모사업 본격 추진
AD


"연내 문덕 종합체육센터, 율어 자모마을 경로당 건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해 10월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공모로 선정된 '2017년 주암호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 관리지역 내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행위 제한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의 주민숙원 해소와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특별지원사업비 9억8천여만 원의 영산강수계기금을 확보하여 ‘문덕 종합체육센터’와 ‘율어 자모마을 경로당’건립을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덕 종합체육센터 조성사업은 기금 8억2천여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하여 게이트볼장, 다목적 운동시설, 에어로빅, 요가를 즐길 수 있는 GX룸을 갖춘 연면적 1,000㎡ 규모의 체육시설을 건립한다.


주민의 여가 선용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농어촌 소규모 택지조성 사업 예정지와 연접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율어 자모마을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소통공간인 경로당의 부재로 컨테이너를 임시 경로당으로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기금 1억6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9천만 원으로 연면적 115.7㎡ 규모의 경로당을 건립하여 열악한 복지환경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원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루 빨리 주민들의 여가와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