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국내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19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고용시장의 양극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다시 한번 일자리 창출 계획에 보다 분명한 청사진을 밝힌 국정과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무역업계는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이행되길 기대했다. 무협은 "제대로 설계된 집도 실제 공정에 의해 완공 품질이 결정되듯 국정과제가 계획에 따라 잘 이행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한중 관계 회복 등 대외정책 부문에 있어서도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철저한 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무협은 "업계도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며 성장과 고용이 함께 갈 수 있도록 대외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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