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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회담 제의 직후 한미일 북핵해결 실무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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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서 열려…우리측은 마상윤 정책기획관 참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고위 외교관들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핵문제 해결방안을 놓고 실무회담을 갖는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 측 마상윤 외교부 정책기획관을 비롯해 브라이언 후크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스즈키 사토시 일본 외무성 대외정책관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로켓 발사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북핵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실무회담은 우리 정부가 최근 북한에 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을 제의한 직후 한미일이 공식적으로 모이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견 조율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미국은 우리 정부의 대북 회담 제의에 대해 "한국정부에 문의하라" "지금은 대화와 거리가 멀다"는 반응을 보여 한미공조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동일한 현안들을 주제로 각각 양자 실무회담도 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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