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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천해성 통일부차관은 17일 방한한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을 만나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천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킨타나 보고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과 남북회담 제의 등 대북정책 전반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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