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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누적된 코스피, IT·금융·시클리컬 업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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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상승 피로도가 누적된 코스피시장에서 케이프투자증권은 16일 IT, 금융, 시클리컬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했다.


코스피는 상승에 대한 피로도가 누적된 가운데 여러 요인으로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지만 금융, 시클리컬은 기관 및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양호한 투자심리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소재, 산업재는 2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하반기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업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IT 중심에서 시클리컬로 이동하며 강세를 보이는 것이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렇다고 상반기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IT의 비중을 축소할 필요는 없다"며 "세부 업종별로 차이는 있으나 반도체 업종은 새로운 산업의 부상에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며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산업의 호황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디스플레이 역시 OLED 시장의 확대 및 신규 수요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10여년간 이어진 초저금리, 양적완화의 선진국 통화정책 기조는 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2분기 실적 기대감과 높은 배당성향 등으로 은행, 보험 등 금융 업종도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되살아나는 인플레이션 심리와 경기 개선의 지속으로 주목해서 보아야 할 업종은 IT와 금융이며, 소재와 산업재 등 시클리컬 업종 역시 살아나며 3분기 증시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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