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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러 8위 "어게인 2015~"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스코티시오픈 셋째날 폴터 공동선두, 이수민 공동 29위

파울러 8위 "어게인 2015~" 리키 파울러가 스코티시오픈 셋째날 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에이셔(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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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015년 챔프 리키 파울러(미국)가 2년 만의 정상탈환을 꿈꾸고 있다.

16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이셔 도널드링크스(파72ㆍ7100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롤렉스시리즈 4차전' 스코티시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셋째날 비바람 속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까먹었지만 공동 8위(5언더파 211타)를 지켰다. 이안 폴터(잉글랜드) 등 3명의 공동선두(9언더파 207타)와는 4타 차, 아직은 역전이 충분한 상황이다.


이 대회는 더욱이 다음 주 2017시즌 세번째 메이저 146번째 디오픈 '모의고사'로 유명한 무대다. 파울러에게는 비슷한 코스 환경에서 서둘러 샷 감각을 조율해야 하는 동기 부여가 더해진 셈이다. 코스는 다르지만 2015년 최종일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걸레인골프장에서 2언더파를 작성하는 뒷심으로 1타 차 우승을 일궈낸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전날 '2주 연속 컷 오프'의 수모를 당하며 일찌감치 코스를 떠났다는 게 반갑다. 매트 쿠차(미국)가 경계대상이다. 공동 8위 그룹에 합류해 2015년 준우승에 그친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 한국은 이수민(24ㆍCJ대한통운) 공동 29위(1언더파 215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안병훈(26ㆍCJ대한통운) 공동 47위(1오버파 217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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