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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굿모닝하우스' 도민과 함께 풍성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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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굿모닝하우스' 도민과 함께 풍성한 행사 지난해 4월 경기도지사 공관을 리모델링해 도민에 개방한 굿모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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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굿모닝하우스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ㆍ공연ㆍ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굿모닝하우스는 경기도청 인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자리한 경기도지사 공관을 개조한 시설이다. 지난해 4월 일반에 공개되며 도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도는 매주 금요일마다 굿모닝하우스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쿠킹 클래스 ▲우리가족 영화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전시연계 프로그램 등을 개최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동화구연&쿠킹 클래스는 동화책을 읽고 동화 속 명장면을 케이크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회 20가정 80명 내외로 운영된다.


우리가족 영화 만들기는 3주 과정으로 15명씩 2회 운영된다. 완성된 가족 영화는 하반기 굿모닝하우스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상영된다.


세상에 하나뿐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는 매회 30명씩 운영된다. 액자, 부채, 캔들, 벽걸이 등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노순천 작가의 기획전시 작품 '굿모닝'과 연계한 미술체험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대상으로 20명씩 4회 운영된다. 자화상 그리기, 철사를 이용한 자화상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는 다음 달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문화예술 공연도 마련한다. 특히 다음 달 19일에는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 3대 기타리스트 에드왈도 페르난데스의 공연이 열린다.


도는 다음 달 7일부터 22일까지 총 5차례 '1박2일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경인지부와 ㈜KT가 후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다문화,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 아동 40명 내외다. 주요 행사로는 잔디밭 캠핑, 물총놀이, 마술쇼,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퀴즈, 레크리에이션, 수원화성투어 등이다.


취약계층 1박2일 체험프로그램은 시ㆍ군별 추천을 통해 진행된다. 다른 프로그램은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http://goodmorning-house.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는 굿모닝하우스 내 전시관 3실(118㎡), 스튜디오 1실(40㎡)로 꾸며진 '누구나 갤러리'를 오는 9월부터 일반에 무료 대관한다. 회화ㆍ사진ㆍ조형물 관련 전시예술 작가, 아마추어, 동호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 총무과(031-8008-4011)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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