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감들 만난다… 교육현안 논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13일 교육부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단과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취임 후 교육감협의회 임원진과의 첫 회동으로, 협의회장인 이재정 경기교육감과 부회장인 김석준 부산교육감, 감사인 최교진 세종교육감 등 교육감 7명이 참석한다.

임원진 외에도 김 부총리가 경기교육감 재임 시절 함께 했던 우동기 대구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영우 경북교육감이 참석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도 전날 저녁 긴급 참석을 결정했다.

간담회에서는 새 정부 국정철학과 유·초·중등교육 개혁 방향을 공유하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임자 지위 인정, 세월호 시국선언 교사 징계 등 다양하게 얽힌 교육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한편 김 부총리는 오는 19일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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