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4개 초등학교와 2개 공원에서 워터슬라이드 등 이동식 물놀이 시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9일부터 8월27일까지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와 2개 공원을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맡아 7월19~23일 새솔초등학교 운동장 ▲7월26~ 30일 망우초등학교 운동장 ▲8월2~6일 면목초등학교 운동장 ▲8월9~13일 용마폭포공원 ▲8월16~ 20일 묵동초등학교 운동장 ▲8월25~ 27일 능산공원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이며 오전 10~오후 4시 에어풀 수영장 2기, 워터슬라이드 5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요원 및 자원봉사자가 별도로 배치된다.
구는 지난해 6월에 중랑천 둔치 장안교 상류에 중랑천 물놀이장을 개장, 개장 첫해 5만 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신내근린공원과 봉수대공원에 대형 물놀이장을 추가 조성 중에 있다.
나진구 구청장은“찾아가는 물놀이장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심의 놀이 시설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을‘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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