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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국항공우주, 목표주가 18% 하향…회복 기대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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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유안타증권이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8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0일 종가는 5만8300원이다. 이익 전망이 낮아졌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의 매수는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엔 오직 기체 부품 사업부에서만 신규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완제기(完製機) 수출은 수주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T-50계열 관련 태국, 페루 사업에서 모두 성과가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 1분기 말 수주 잔고는 6600억원에 불과한데 2분기에도 수주 부진이 계속되면서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7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 영업이익은 767억원으로 19.3%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회복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신정부 출범으로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본격화되면서 항공기 해외 수주가 재개될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미국이 T-X사업에서 T-50을 채택하면 한국도 미국 전투기를 구매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보도됐는데, 국가 정상의 노력은 향후 항공기 수출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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