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재정";$txt="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양평지역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해 경기교육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size="550,333,0";$no="20170710164907584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양평)=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외고ㆍ자사고 폐지는 다양한 미래교육에 대한 담론을 사회에 던져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과 집중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초등학교 분교 폐교에 대해서는 더 많은 또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배려로 생각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10일 양평 쉐르빌 연수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해 양평지역 학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4ㆍ16 교육체제는 현장에서 만들어 낸 미래 교육의 방향"이라며 "정부의 교육 공약에도 상당 부분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 교육 자치를 비롯한 한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고, 자사고 폐지 주장에는 특혜와 특권의 외고, 자사고 담론을 사회에 던져 다양한 미래교육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교과중점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선택과 집중의 기회를 주는 일반고의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초등학교 분교 존폐에 대해서는 "작은 학교의 통폐합은 더 많은 또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적극적 배려로 생각해야 한다"며 "작은 학교는 학생과 마을 사람들의 교육ㆍ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으로 "혁신학교의 모델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면서 "구성원들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양평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초등학교장 21명, 중등학교장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초등학교),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방안(중등학교)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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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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