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오전 10시 새롭게 디자인한 홈페이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시작화면이 복잡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단순하게 꾸몄다. 기존 시작화면 하단 영역의 문화광장, 자료공간, 주요정책 등의 서비스를 바로가기로 통합했고, 문체부의 주요 정책들을 쉽게 살필 수 있도록 정책소개 메뉴를 만들었다. 오는 10월까지 정책소개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이 문화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최근 방문자들의 이용 유형 기록도 분석해 반영했다. 특히 이용 빈도가 높은 업무계획, 공연전시, 발간자료, 모바일, 웹·앱 등의 서비스를 시작화면 상단에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으로는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단어(문화, 체육, 관광)를 통해 국민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반응형 웹디자인 적용, 8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이용자 유형 정보 분석 기반의 맞춤 서비스 제공, 유엔(UN) 전자정부 온라인 서비스 수준에 맞는 콘텐츠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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