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철도기관 경영자 만나 철도안전 논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맹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7일 철도운영기관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안전향상을 위한 보다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맹 2차관은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열린 '철도운영기관 CEO 철도안전 간담회'에서 "하루 1,0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이용하는 철도가 국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 차관은 "철도차량과 시설에 대한 중장기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최고경영자에서 현장작업자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안전을 위해 일해야만 안전문화가 확산돼 국민들에게 안전한 철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정부도 철도운영기관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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