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은 11개 분야 83개, 지난 해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률 72%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160여일간 전국 226개 시?군?구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절대평가를 통해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겼다.
차성수 구청장의 민선 6기 공약사업은 11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지난 해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률은 72%이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전체 평균 공약이행률 52.24%를 웃도는 수치다.
▲초?중?고 교육관련 예산 150억원 지원 ▲잣나무숲 무장애숲길 조성 ▲시흥5동 방수시설 상부 주민휴식공간 조성 ▲주민센터를 복합공간으로 확대 개편 ▲노후 경로당을 금천희망타운으로 전환 등 총 39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 대형종합병원 유치, 금천소방서 건립 등 금천구민의 숙원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구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연 연속(2015년, 2016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이 객관적으로 입증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그 동안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성과분석 보고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도 주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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