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혁신교육, 혁신학교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3일 수원 장안구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열린 취임 3주년 직원모임에 참석해 지난 3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과거에 대한 성찰과 오늘의 상황분석, 내일에 대한 예견이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며 "경기혁신교육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을 경쟁에서 협력으로, 성적에서 성장으로 바꾸는 교육적 유산과 가치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혁신교육, 혁신학교"라며 "혁신교육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학생ㆍ교사ㆍ학부모가 행복해질 수 있을지, 혁신학교를 통해 미래의 희망과 꿈을 갖도록 할 것인지가 혁신교육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미래를 내다보며 한국교육이 가야할 길을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만든 416교육체제"라며 "남은 임기 동안 혁신교육을 완성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416교육체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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