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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지성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레전드 매치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가운데 그의 아내 김민지의 집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 아내 김민지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2010년 9월 SBS 17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같은 SBS 아나운서 배성재의 소개로 만나게 된 박지성과 김민지는 2013년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다음해 7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김민지 아버지 김덕진 씨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어머니 오명희 씨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일본 동경 예술대학 일본학과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지성은 1일(한국시간) 열린 맨유 바르셀로나 레전드 매치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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