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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득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성은 19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JS 파운데이션 SNS를 통해 “제 아내가 오늘 아침 사랑스러운 딸을 낳으면서 저는 아빠가 되었습니다”라고 득녀 소식을 밝혔다.
김민지는 원래 출산 예정일이 20일이었으나 하루 빠른 19일 영국에서 엄마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산모도 건강하고 만두(태명)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머릿속으로 많이 그려봤던 일인데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설프기만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제는 행복한 부부에서 행복을 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지성은 지난해 7월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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