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 근원소비자물가, 5개월 연속 상승…산업생산은 3.3%↓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30일 일본 총무성은 5월 근원 CPI가 전년동기 대비 0.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0.4%)와 일치한다.

근원 CPI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격 변동이 심한 신선식품을 제외한 수치다.


일본은 올해 상반기 꾸준히 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부가 목표로한 물가 상승률 2%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5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3.3% 하락해 예상치(-3.0%)를 밑돌며 2개월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5월 실업률은 3.1%로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의 실업률은 전망치(2.8%)를 웃돌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더 나은 근로환경을 찾는 구직자가 많아진 데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구인난은 더욱 심화돼 유효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이 1.49배를 기록, 1974년 2월 이후 43년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1.48배를 웃돈 수치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