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러브스토리를 집중 조명했다.
한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첫 만남을 전했다. 그는 "첫 만남부터 특이한 스토리가 많더라. 두 사람은 대학 축제 때 처음 만났다"라며 "한 친구가 문재인 대통령을 소개해 줄때 김정숙 여사에게 굉장히 잘생겼다며 알랭들롱을 닮았다고 했다. 문 대통령 역시 평소에 축제에 거의 참석을 안했는데 선배들이 소개팅을 해준다는 말에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인사만 주고 받던 두 사람 사이에 운명적인 일이 일어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신 반대 시위에서 최루탄을 맞고 쓰러졌는데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보니깐 누군가가 자기 얼굴을 물수건으로 닦아줬다고 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게 김정숙 여사였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에게 반한 요소가 있다고 한다. 야구 광팬인 문재인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신문을 들고 갔는데 사실 관심은 크게 없었다고 한다"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내가 야구를 좋아해도 구치소에 있는데 야구가 무슨 소용이 있나 싶었다더라. 그런데도 그런 생각까지 해주는 김정숙 여사 생각이 기특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프러포즈 역시 김정숙 여사가 먼저했다고. 두사람은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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