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KB금융그룹이 28일 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장애대학생들의 진로방향을 설계하는 ‘KB희망캠프’의 한 과정인 하계 진로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장애대학생 26명, 대학생 멘토인 꿈친 26명, 대학교수·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이 참여했다.
KB희망캠프는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사전멘토링을 통해 첫 진로계획을 세운다. 6월 말~8월 초에는 2박3일의 하계 진로캠프를 통해 유망직종 분석, 모의 면접의 시간을 가진다. 9~10월에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 현장을 방문해 체험의 기회를 갖고, 11월 꿈 발표회, 12월 수료식을 끝으로 약 8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게 된다.
이번 대학생 하계 진로캠프는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수적인 과정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