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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이제훈 "가혹한 고문 해달라" 요청...'실신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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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이제훈 "가혹한 고문 해달라" 요청...'실신까지?" 눈길 [사진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영화 '박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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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의 이제훈이 육체적 고통을 감수하며 촬영을 한 사실이 이목을 끈다.

오는 28일에 개봉하는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은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와, 조선의 불량 청년이었던 박열(이제훈 역)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다.


이제훈은 거친 불량 청년 박열을 분하며 실제 기록들과 최대한 흡사하도록 사실에 입각해 촬영에 임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미지 변신은 물론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라는 말을 했을 만큼 열연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제훈은 극중 감옥에서 고문받는 장면을 연기할 때 상대 배우들에게 가혹하게 해달라며 직접 주문했고 단식 투쟁을 벌이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단식을 하며 몸무게를 감량했다. 일본 경찰에게 고문을 당하며 곤봉세례를 당하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자처해 촬영 후 실신 상태에 이르렀을 정도.


이제훈이 열연한 ‘박열’은 28일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 개봉.






아시아경제 티잼 소준환 기자 type1soju@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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