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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면, ‘행복한 노후 마련’ 의료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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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평면, ‘행복한 노후 마련’ 의료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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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50여명 대상 진찰 및 검진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장평면(면장 김광재)은 지난 27일과 28일 서울아산병원과 연계해 ‘건강 천사와 함께 행복한 노후 마련’ 의료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찰 및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버스에서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영상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복부·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진행됐다.


진료 후에는 모든 주민에게 기념품도 제공됐다.


진료결과 이상소견 발견된 주민은 인근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중증 질환 등에 대해서는 진료비 지원사업도 연계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1995년부터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저소득층 주민,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농어촌 오지마을, 보육원 등 전국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무료진료를 22년째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서울아산병원의‘내 고향 의료봉사’는 강원도 홍천, 경북 청도, 전남 진도 등 전국 60여곳에서 펼쳐진 바 있으며, 직원의 고향 마을 중 농어촌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 전성훈 교수는 “내 고향 의료봉사를 통해 직원들의 병원에 대한 신뢰도와 자부심, 애사심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한 고향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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