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공유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 뒷받침 돼야 합니다."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는 27일 광주광역시 사회적 공유경제연구소에서 광산구청이 주관한 '공유광산 아카데미'에 강사로 초빙돼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셰어링 플랫폼 '쏘시오'를 설립해 경영하면서 경험한 공유경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공유경제 플랫폼 성공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의 발달로 서로가 쉽게 연결돼 신뢰할 수 있게 되고, 소유에서 공유로의 소비변화가 마켓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협력적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공유경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대표는 쏘시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휴자원을 통한 물품의 사용가치 극대화와 공유를 통한 수익창출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공유 플랫폼을 공유 사업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한다고 말했다.
쏘시오는 지난 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현재 다운로드 76만건, 18만5000여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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