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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밝히는 29人]GDP에 디지털·공유경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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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한은 국민계정연구반장


[미래를 밝히는 29人]GDP에 디지털·공유경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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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김현정 한국은행 국민계정연구반장(사진)은 2004년 입행 이후 줄곧 경제통계국에 몸을 담았다. 이화여대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에서 각각 통계학 석ㆍ박사를 받은 그는 민간기업에서 한은으로 건너와 계절성을 제거한 계절조정계열 통계 산출, 통계기법 연구 등을 담당했다. 국민소득총괄팀에 몸담아 국민총생산(GDP) 통계작업을 도맡은 건 2010년부터다.


김 연구반장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에어비앤비ㆍ우버 등 공유경제와 디지털경제를 GDP통계에 반영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효율 만족도가 높은 디지털ㆍ공유서비스가 발달하고 있는데 우리의 통계가 그것을 분류해 포착하지 못하고 있다. 김 연구반장은 "한은에서는 매번 새로운 경제활동이 등장할 때마다 이를 GDP에 반영하려 노력해왔다"며 "디지털ㆍ공유경제는 산업분류 체계가 따로 편제되지 않아 용어, 범위부터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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